구이전문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촌맛집 구이전문점 "고삼이" 늦은 저녁 생선구이를 뜯고 싶어 신촌을 가면 자주 가는 구이전문집이 생각났다. 바로 "고삼이" 유명인들도 많이 방문해 싸인들이 줄지어 서 있다. 웨이팅이 있을 경우도 있고 운이 좋으면 지금의 나처럼 바로 들어 갈수도 있다. 난 오늘이 좋았다. 웨이팅 없이 하이패스로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시작한다. 삼치구이 하나, 오징어볶음 하나, 된장찌개 하나 밑반찬들이 나오고 몇십분의 기다림이 이어진다. 기다림으로 허기짐은 극도로 예민해졌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오더했던 음식들이 나온다. 맛을 한번 음미하고 허겁지겁 먹기 바쁘다. 가장 좋은 궁합은 짭짤한 삼치구이와 매콤한 오징어볶음 그리고 따스한 국이 입안에서 삼위일체가 되어 기가 막힌다. 공기밥 한그릇은 금방 뚝딱이다. 이전 1 다음